목포MBC

검색

'미래 국가대표들의 경합' 전국소년체육대회 개막

최다훈 기자 입력 2024-05-24 20:38:37 수정 2024-05-24 20:38:37 조회수 2

◀ 앵 커 ▶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내일(25) 공식 개막하며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하는데요.


하키와 핸드볼, 테니스 등

일부 토너먼트 종목들은 하루 앞서

오늘(24)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전국소년체전의 현장을

최다훈 앵커가 둘러봤습니다.

◀ 리포트 ▶


전국소년체육대회 하키 경기가 펼쳐지는

목포국제축구센터.


학생 선수들이 공을 차지하기 위해

스틱으로 경합을 벌입니다.


화려한 컨트롤로 수비 사이를

빠져나가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 st-up ▶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한 학생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보여주기 위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해

뛰고 있습니다.


한 골 한 골이 들어갈 때마다 관중석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오는 경기장.


핸드볼 경기가 펼쳐지는

목포대학교 체육관입니다.


선수들은 상대를 향해 손을 뻗으며

수비하기도 하고

호쾌한 슛으로 득점도 올립니다.


학부모들은 북과 풍선 등

각종 응원도구를 이용해

선수들을 향한 열띤 응원전을 펼칩니다.


◀ INT ▶ 유선희 / 학부모

"되게 많이 걱정하고 했는데 많이 자랑스럽고

노력한 만큼 또 대가를 얻은 것 같아요"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한 전국학생체육대회.


전국 17개 시도에서 1만 2천여 명의 선수들이

36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선수들의 우승을 향한 각오도 뜨겁습니다.


◀ INT ▶ 최수영 / 경남 월성초등학교 6학년

"단기적인 목표는 우승이고 나중에는

더 훌륭한 선수가 서 큰오빠를

따라잡고 싶어요."


미래의 국가대표를 꿈꾸는

체육 꿈나무들이 모인 만큼

가진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


◀ INT ▶ 손점식 / 전남체육회 사무처장

"앞으로 한국체육을 짊어질 젊은 꿈나무들이

우리 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28일까지

전남 22개 시군 50개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최다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최다훈 dhchoi@mokpo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