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전남교육청이 7월1일자로 단행할 예정인 

조직개편안을 입법예고한데 이어, 

교육 관련 노조 반발과 관련해 

'학교 현장지원 강화' 방침을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설명자료를 통해 

조직개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 용역과 자체 전담반을 구성해 

15차례 회의를 거쳤고, 

이 과정에서 2회 이상 교육단체 의견을 

수렴했지만, 대다수가 의견을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도교육청은 정부의 공무원 감축에 따라 

교원수가 최근 2년간 445명 줄면서 

교육전문직 증원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일반직으로 추가 정원을 확보해  

교육현장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6월말까지 마무리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