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 앵 커 ▶

앞서 리포트에서 보셨다시피 

오늘부터 전남에서는 전국단위 체육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뉴스와 인물 오늘은, 

김용수 전라남도 체전지원단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리포트 ▶

1. 체전 기간동안 가장 걱정되는 점 가운데

하나가 교통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계신가요?

- 올해 체전은 작년 대비 절반 수준인 2만 명 으로 큰 교통혼잡은 없을것으로 예측됩니다.

그러나 벌어질 수 있는 모든 상황을 고려하여 대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 때는총 990대의 주차면을 확보했고, 실내체육관과 종합경기장을 오가는 셔틀버스 5대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체전기간 중 전세버스 152대와 택시 654대, 총 806대를 운영하여 시․도 선수단과 수송편의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2. 학생과 장애인들이 참여하는 

체육행사인만큼 무엇보다 안전문제를 크게 

신경써야할 것 같은데요.

- 네, 안전을 위한 모든 점검을 마쳤습니다.

특히 안전난간 설치나 미끄럼 방지시설 설치 등 청소년과 장애인 특성에 맞춘 경기장 개보수를 완료했고요,

67개 전 경기장에 대해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전 분야를 꼼꼼히 점검하고, 발견된 개선요구사항에 대한 보완도 4월 말까지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약 2천여 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애학생체전 개회식때 의료, 소방, 구급, 교통 등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세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3. 선수단의 사기 진작과 활기찬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선 응원단의 역할도 클 것 같고

또 자원봉사자들의 역할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 네 물론입니다. 지난해 많은 도민여러분께서 도민응원단과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해주셨습니다. 열기가 정말 뜨거웠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올해 도민응원단은 총 만 6천여명이 참여합니다. 공무원, 출자 출연기관 직원, 학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할 예정입니다.

자원봉사단도 당초 모집목표(1,190명)보다 많은 천 6백여명이 선발되어 경기장 안내, 경기운영 지원 등 대회 운영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4. 마지막으로 체전 성공개최를 위해 혹시 

당부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해주시죠

- 지난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하에 전국체전이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올해도 소년체전과 장애학생체전 때 경기장을 찾아주셔야 비로소 체전의 성공적 개최가 완성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지역을 찾은 손님들이 남도의 맛과 정을 한껏 만끽하고 친절하고 깨끗한 전남, 다시 찾고 싶은 전남으로 기억하실 수 있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전체전이 되도록 끝까지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김용수 체전지원단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