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목포문화도시센터가

목포 문화 발전의 중심축 역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뉴스와인물에서는

이방수 신임 목포문화도시센터장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 리포트 ▶

1. 취임 한 달이 조금 넘으셨는데,

늦었지만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3월 22일 임명장 받고 바로 취임 했습니다. 

이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낍니다. 

목포는 문화예술 그리고 역사가 있는 도시로,

이곳의 문화적 자산을 더욱 발전시키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문화로 행복한 목포,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2.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생소한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어떤 사업들을 하고 계신가요?

-목포 고유의 문화자원과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지표를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시민문화 공간을 활용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우리지역 문화 활력을 증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목포의 대표 자산인 문화예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목포형 로컬문화브랜드를

창출해 지역균형발전 도모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사업으로는 문화갯물학교, 문화교류탐험대, 뜬금포기획단,

문화다방 등 13개 사업으로 시민과 예술가,

연계기관들과 끊임 없는 네트워킹으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 시키고 있습니다.

3. 목포문화도시사업의 독특한 문화적

특징과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문화도시사업 특징이 시민 주도형 정책이라는 것입니다.

시민들이 지역 문화를 위해 의제를 발굴하고

문화도시사업 정책과 방향에 참여한다는게 특징 입니다.

센터는 이를 바탕으로 문화통장, 시민추진단 등 시민거버넌스를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목포는 항구문화와 근대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입니다. 센터의 비전은 제2의 개항

문화항구도시 목포입니다. 이는 1897년 개항의 의미를 담아

문화개항 의지와 항구도시 성격인 서남권 문화허브로서의

역할을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포의 자주적 개항의지와 교류, 항구적 특성과

예향 도시라는 타이틀처럼 문학, 미술, 음악 등

예술적 자산이 풍부한 도시입니다.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 예술하기

좋은 도시 목포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4.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어떤 것들인가요? 

- 네. 2년 동안 추진해 온 사업들을 기반으로 올해는

사업을 통합하여 조금 더 내실있는 사업으로 꾸려 나갈 예정입니다.

시민협의체, 문화예술단체, 대학 등 연계와 협업으로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하여

축제, 공연, 워크샵 등을 개최하는 문화항구 창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 참여를 높이기 위한

꼼지락실험실, 뜬금포기획단, 찾아가는 문화이음,

시민거버넌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목포의 독특한 문화와

예술콘텐츠를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5. 마지막으로 시청자분들께 한 말씀

- 백범 김구 선생님의 말씀입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입니다.

문화의 힘은 우리의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입니다. 시민속에서

문화로 행복한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