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자주 내리면서 

마늘 알맹이 하나하나에 잎이 올라오는 

비정상적 생장, 이른바 '벌마늘'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관내 마늘 생육상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마늘 재배면적의 20%에서 

벌마늘 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정부에 재해로 인정과 

저품위 마늘을 수매를 건의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20년 

전남 벌마늘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 

농약대 등 복구비 16억 원을 지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