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전남도와 해남군이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화원산단을 첨단 전략산업
기회발전 특구로 신청하고
유치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상풍력을 기반으로 한 재생에너지와
데이터센터 중심의 성장전략이
서남권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될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 반투명 CG ] 기회발전 특구는
지방이전 투자기업이 신청한 지역을
특구로 지정해 세제와 재정지원 규제 특례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반투명 CG ] 전남에서는
3개지구 6개 산업 433만㎡를 신청했고,
[통 CG ] 이중 해남군은 솔라시도
데이터 센터 66만㎡,
화원산단 해상풍력 20만㎡가 대상입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RE100산단과
태양광 집적화 단지를 조성해
세계적인 테이터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다는 계획입니다.
또 화원산단은 서남해 해상풍력 배후단지로
4백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이 체결되는 등
서남권의 성장 동력으로 작동할 전망입니다.
◀ INT ▶ 김현택 해남군 혁신공동체과장
/해남군의 간척지가 약 2천2백만평을 가지고 있는데, 그 간척지를 토지권원을 가지고 있는 농림부와 잘 협의하고 또 주민들이 같이 참여해서 이득을 공유하는 그런 방식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
기회발전 특구의 핵심이자
RE100 산단의 기반이 될
'집적화 단지 조성사업'은 민관협의체가
구성돼 운영중입니다.
발전수익 배분과 영농형 태양광 도입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도
주민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 INT ▶ 박진규 해남군 산이면 농촌지도자회장
/(개발사업도) 뭔가 대책을 세운 다음에 진행되고 주민들한테 어떤 혜택이 온다든지 이런 부분들이 정확하게 좀 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
기회발전 특구 최종 지정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오는 6월 확정될 예정입니다.
해남군은 주민과 기업간 소통을 강화하면서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서남권 성장동력이 될 기회발전 특구 지정에
총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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