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에서 주인이 외출한 집을 노려
금품을 훔친 절도범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지난달 4일
송지면의 한 주택에 들어가
'군청에서 나왔다'고 말하며
인기척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현금을 훔친 50대 여성을 구속하고
이를 도운 50대 남성을 입건했습니다.
구속된 여성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낮 시간대 주인이 외출한 집에서 현금을
훔치는 등 10여차례에 걸쳐 25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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