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탄생 479주년을 앞두고
거북선이 근접전에 활용되었음을
전술적으로 규명하는 논문이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립목포해양대 이순신 해전 연구팀은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지 3월호에
게제한 논문에서 "임진왜란 당시
거북선의 함포로 활용한 총통의
직선 선체 타격 유효사거리는
6미터에서 15미터 안팎"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거북선이 돌격선으로 활용됐다는
임진왜란 당시 기록과 일치하는 것으로
고광섭 해사명예교수와
박주미 목포해양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이순신의 해전 전술과
거북선 전술을 재조명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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