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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성공 김원이..'의대공모' 첫 과제

김윤 기자 입력 2024-04-11 08:17:17 수정 2024-04-11 08:17:17 조회수 1

◀ 앵 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목포시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김원이 의원은 

당내 경선에서 어렵게 본선에 진출했지만

본선에서 경쟁후보들을 여유있게 

따돌렸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치 9단 박지원 후보를 물리치고 

국회에 입성한 민주당 김원이 의원.


 4년 뒤 치러진 22대 선거에서는 

당내 경선부터 우열을 점치기 힘들 정도로 

엎치락 뒤치락하며 본선에 진출했습니다.


 본선에서는 전남에서 

가장 많은 6명의 후보들과 경쟁을 벌였지만

여유있게 경쟁자들을 따돌리고 

금뱃지를 달았습니다.


 당선이 확정되자 선거캠프에서는

환호성이 터졌고 김원이 당선자는 

'중단없는 목포발전'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 INT ▶김원이 당선자*더불어민주당*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우리 목포 시민들께서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을 끝장 내달라

그리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는 목포를

중단 없이 발전시켜달라는 희망을 가지고

힘있는 재선 의원 김원이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여러분의 선택에 최선의 노력으로 최대의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의 약속을 드립니다."


 재선에 성공한 

김원이 당선자에게는 만만찮은 과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장 큰 과제는 무엇보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선언한 '전남의대 공모' 대응방안입니다.


 김 당선자는 초선 임기 동안 

목포대 의대 설립을 강조했지만 

결국 전남도의 '의대 공모'라는 문제지를 

받아들었기 때문입니다.


 김 당선자는 우선, 

전남지사가 의대를 공모할 법적 권한이 없다며 

당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김원이 당선자*더불어민주당*

"저는 현재 현역 국회의원이고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입니다.제가 내일부터 바로 현업에 복귀할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 현업에 복귀할 겁니다.저는 현 보건복지위원으로 복귀해서

우리 김영록 지사님의 전남의대 공모 절차가

실정법상 권한이 없음을 밝혀내고 무효화하겠습니다."


 또한, 중소도시의 공통적인 현상인 

인구감소와 지역소멸도 막아야 합니다.


 특히, 김당선자가 공약에 올려놓은 

목포에 '한국 김공사 설립'은 임기 안에 

현실화될 수 있을 지 주목해야 합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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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김윤 ykim@mokpombc.co.kr

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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