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가 전남에서도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높았던 사전투표율 만큼
본투표역시 유권자들의 뜨거운
참여율이 기대되는데요.
투표소 연결해 보겠습니다.
서일영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 리포트 ▶
네, 저는 지금 투표소가 설치된
무안 남악초등학교에 나와있는데요.
투표가 시작된 아침 6시부터
편한 옷차림을 한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긴 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조금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온도가 크게 오르며
투표 열기도 함께 뜨겁게
달아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남은 지난주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 이미 41.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했는데요.
사전투표와 달리
오늘 본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가능합니다.
전남 지역에는 모두 806개의
투표소가 설치됐는데요.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 또는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이용해 찾을 수 있습니다.
투표 할 때는 모바일 신분증을 비롯한
신분증을 통한 본인 확인이 필수라는 점
기억하셔야 하고요.
이번 선거에서는 51.7cm에 달하는
비례대표선거 투표지를 받게 되는데,
투표지 내 정당 사이의 공간이
작기 때문에 2개 이상의 정당란에
투표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투표는 오후 6시에 종료됩니다.
목포의 경우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표가 진행되는데요.
이번 총선에는 수검표 절차가 도입되면서
평소 총선 때보다 개표 결과가
2시간 가량 늦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투표소가 설치된
무안 남악초등학교에서 MBC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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