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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걸상 훼손' 민·관 긴급 복구 대책 나서

안준호 기자 입력 2024-04-09 21:05:26 수정 2024-04-09 21:05:26 조회수 3

5·18 민주화운동 당시 분신한 

고(故) 강상철 열사를 추모하는 

목포역 앞 '오월걸상'의 훼손이 심각하다는 

MBC 보도와 관련해 관련 민·관 기관들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목포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전라남도와 목포시와의 협의를 통해

훼손된 오월걸상의 복구 견적에 따른 

예산 지원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고 강상철 열사 추모기념사업회 관계자는 

"물질적이던 정신적이던 열사를 추모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허술한 관리로

훼손된 오월걸상의 상태에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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