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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국회의원 후보자들 '의과대는 목포로'

박종호 기자 입력 2024-04-01 21:33:56 수정 2024-04-01 21:33:56 조회수 1

◀ 앵 커 ▶

 

목포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들의

두번째 토론회가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오늘 열렸습니다.  


후보자들은 의과대학 설립 등 

목포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냈는데,

숙원사업이 지지부진한 것은 민주당과 

전라남도 탓이라는 비판도 나왔습니다. 

 

박종호 기잡니다. 


◀ 리포트 ▶


목포시 등 전남 서남권의 

30년 숙원 사업인 의과대학 설립.


목포선관위 주관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의 첫 화두 역시 의과대학 설립

이었습니다. 


토론에 참석한 원내정당 소속 3명의 후보들은

목포에 의과대를 설립해야한다며 

입을 모았습니다. 


국민의힘 윤선웅 후보는 

목포가 준비돼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SYNC ▶윤선웅 목포시 후보, 국민의힘, 기호 2번 

"2조 4천억 경제효과 등 결과 나와. 나중에서야 유치한다는

순천 시민들 욕심을 내려놔야. 우리 목포에서는

미리 준비한게 있다. 용해 캠퍼스 등 5만 평부지.

옥암지구 2만 평 부지 확보했다"


녹색정의당 박명기 후보는 

정부의 일관된 입장을 4년 전부터 민주당과

전남도지사가 통합의대로 기조를 바꿔놨다며

다 차려진 밥상을 먹지도 못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 SYNC ▶ 박명기 목포시 후보, 녹색정의당, 기호 5번 

"이명박근혜공약이었고. 윤소하 국회의원이 교육부에

용역을 마친 상태. 밥상이 이미 차려진 상황.

흐트려놓은게 민주당과 김영록이다.

이미 준비된 목포대학교 전남 동서균형발전

명목으로라도 목포대 한목소리 내야한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후보는

무너진 지방의료시스템 복구와 

필수 의료인력 확충을 위해 목포에 

의대가 들어와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SYNC ▶김원이 목포시 후보,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4년동안 목포의대 설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전국민에게 알린바 있다. 최근 윤석열과 한덕수가

신설 약속. 최고의 기회 왔다. 이 기회 살리기 위해

김원이가 필요하다. 목포의대 유치 이뤄냅시다. "


토론회에 참석하지 못한 초청외 후보자 3명은

연설을 통해 출마 계기와 공약 등을 

밝혔습니다.


◀ SYNC ▶최국진 목포시 후보, 진보당, 

"대한민국 무소불위의 권력 검찰청을 전환하고

수사청을 신설해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해

검찰 독재를 막겠습니다. 그리고 검사장 직선제를

도입해 검사장을 지역민이 직접 뽑도록하겠습니다."


◀ SYNC ▶최대집 목포시 후보, 소나무당, 기호 8번

"저는 윤석열 정권의 폭정에 대해 누구보다 

분노하고호남 대권 후보와 호남대통령을 바라는

목포시민들의 애향심과 애국심을 믿습니다. 

반드시 목포여야하고 최대집이어야만 합니다." 

 

◀ SYNC ▶이윤석 목포시 후보, 무소속, 기호 9번

"우리 목포도 통합을 해서 이제 목포 광역시대로 나아갑시다

광역화하면 더 많은 사업과 예산을 가져올 수 있고

지역소멸 위기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전남형 트램 조성과 목포 재개발 등

현안 공방이 펼쳐진 

목포 국회의원 후보자 토론회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다시 볼 수 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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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박종호 jonghopark@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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