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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해법 두고 '갑론을박'

김윤 기자 입력 2024-03-28 21:08:05 수정 2024-03-28 21:08:05 조회수 4

◀ 앵 커 ▶

 오늘 토론회에서는 

목포 시내버스 전면개편과 

노선권 매입을 두고도 후보들마다 

서로 다른 생각을 드러냈습니다.

 

 토론내용을 김 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천22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백여 일 동안 시내버스 운행중단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던 목포시.


 목포시내버스 운영체제 개편이 대두됐고 

용역을 거쳐 지난 4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이 

전면개편돼 운행되고 있습니다.


 한 차례 부결됐지만 노선권을 

210억 원에 인수인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시내버스 인수인계 동의안도 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 후보는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대해 해명을 하는데 

중점을 뒀고 


 나머지 후보들은 현역의원의 책임론을 

부각하는데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 SYNC ▶김원이 후보*민주당, 기호1번/최대집 후보*소나무당, 기호8번*

"임기중 수개월간 초유의 시내버스 파업사태를 맞은 적이 있습니다. 이 문제로 목포시민들이 상당히 많은 고통을 받았는데 사과하실 의향이 없는지...그 회사의 대표를 서너차례 따로 비공식적으로 만난 바 있습니다. 그래서 버스운행을 선정상화한 뒤 후 정상화 하자."


 시내버스 노선권 210억 원 매입문제도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 SYNC ▶최국진 후보*진보당, 기호 7번*

"경영이 어려워서 회사를 폐업하겠다고 하는 입장에서 노선권에 대한 보상문제는 하지 않는 것이 합당하다는게 것이 시민들의 의견이었습니다. "


◀ SYNC ▶이윤석 후보*무소속, 기호 9번*

"버스 노선권 210억 돈이 없으니까 기채를 발행을 해야 돼요.우리 시민들 빚으로 버스회사에 주기로 했습니다.그럼 뭐 했습니까? 그런 거 하지 않아야 되는 거 아닙니까?"


 전남형 트램 설치와 

관련해서도 후보들끼리 상반된 입장을 

보였습니다.


◀ SYNC ▶박명기 후보*녹색정의당, 기호 5번*/윤선웅 후보*국민의힘, 기호 2번*

"트램 사업에 대해서는 제가 매우 부정적이에요.더 큰 문제는 이게 지금 수천억에서 1조 이상의 비용이 들어가고 운영비가 더 문제입니다.나중에 이런 국비 확보 문제뿐만 아니라 운영비를 어떻게 확보하실 것인지....2조 원 이상의 예산이 확보해야 됩니다.지방비가 아니라 국비를 확보해서라도 시민들의 불편과 관광객들을 할 수만 있다면 저는 하겠습니다.2조 원이 됐든 20조가 됐든 갖고 와서"


 시내버스 전면개편 보완책으로

민주당 김원이 후보는 

마을버스 도입과 택시 바우처 발행을,


 녹색정의당 박명기 후보는 

버스 완전공영제 도입과 교통취약지 택시지원을 

언급했습니다.


 소나무당 최대집 후보는 

시내버스 공영화와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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