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지역별 후보를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첫 순서인 오늘은
모두 6명의 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목포시 선거구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목포시 선거구는
전남지역 선거구 가운데 가장 많은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통과하고 공천권을
거머쥔 김원이 후보는 과업완수를 외치며
재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 INT ▶김원이 후보*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목포는 지금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중단없는 목포 발전을 위해 힘있는 재선의원 김원이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사업가 출신인
윤선웅 후보가 등록해 민주당 심판론을
내세우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 INT ▶윤선웅 후보*국민의힘, 기호 2번*
"이 지역의 변화를 주려면 누군가 희생해야되지 않느냐. 그래서 이번에 시작해서 제 몸을 하나 태울 생각을 하고 나온 겁니다. 그래야 긴장을 하고..."
녹색정의당에서는 시민사회진영 출신인
박명기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고
윤석열 정권심판과 목포 발전을 약속했습니다.
◀ INT ▶박명기 후보*녹색정의당, 기호 5번*
"전남 제1의 도시였던 목포가 이제 전남 제3의 도시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목포를 목포답게 정치를 정치답게 만들고 싶어서 이번에 출마를 했습니다."
진보당에서는 노동운동으로 잔뼈가 굵은
최국진 후보가 나서 현 정권 심판을 기치로
내걸고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 INT ▶최국진 후보*진보당, 기호 7번*
"목포시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사람, 윤석열 검찰독재를 제대로 심판할 진보당 기호 7번 최국진을 선택해 주십시오."
소나무당에서는 대한의사협회장 출신인
최대집 후보가 나서 윤석열 정권 1년 내
퇴진과 목포발전의 적임자임를 자처하고
있습니다.
◀ INT ▶최대집 후보*소나무당, 기호 8번*
"너무나 경제적으로 낙후가 돼 있습니다. 목포의 경제적 부흥, 목포 르네상스를 다시 만들어봐야겠다. 정말로 현실성 있는 공약으로 그것을 성취하기 위해 출마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무소속에는 재선의 관록을 지닌
이윤석 후보가 민주당을 탈당하고 도전에서
나서 목포광역시대를 설파하고 있습니다.
◀ INT ▶이윤석 후보*무소속, 기호 9번*
"멈춰버린 목포발전과 백년 전 3대 항 6대 도시, 목포의 옛 영광과 자존심을 반드시 되찿겠습니다."
(C/G) 목포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 가운데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무소속 이윤석 후보였고
전과는 윤선웅 후보,
박명기 후보 각 1건,
최국진 후보 4건, 최대집 후보 3건,
이윤석 후보 1건 등이였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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