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모악산 최정상에 설치된
표지석이 훼손돼 시민사회단체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함평 시민사회단체는
최근 모악산 정상에 있는 표지석에
누군가 스프레이로 '철거'라는 글을 쓰는 등
훼손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고
복원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함평 모악산 표지석은
지난해 10월 함평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설치했으며, 산 이름을 두고 논쟁을 빚고 있는
영광군 주민들의 반발이 계속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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