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학교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유서를 남긴 채 숨진 특수학교 고교생의
학교 폭력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강진경찰서와 강진교육청, 강진군청은
오늘(11) 회의를 통해
이번 주까지 해당 학교의 기숙사와
고등학생을 상대로 면담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교내에서 있었던 부조리에 대해
조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계기관들은 이번 전수조사에서
해당 학교의 교직원들에 대한 조사는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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