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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남기고 숨진 특수학교 고교생..학폭 피해 전수조사

안준호 기자 입력 2024-03-12 08:02:19 수정 2024-03-12 08:02:19 조회수 18

 지난 3일 

'학교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유서를 남긴 채 숨진 특수학교 고교생의 

학교 폭력 피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이 전수조사에 나섰습니다.


 강진경찰서와 강진교육청, 강진군청은

오늘(11) 회의를 통해 

이번 주까지 해당 학교의 기숙사와 

고등학생을 상대로 면담과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교내에서 있었던 부조리에 대해 

조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관계기관들은 이번 전수조사에서 

해당 학교의 교직원들에 대한 조사는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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