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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상고 김병용 독립운동가,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신광하 기자 입력 2024-03-11 21:02:25 수정 2024-03-11 21:02:25 조회수 6

 항일 활동으로 퇴학당한 목상고 학생 

김병용 독립운동가가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을 가졌습니다.


 목상고등학교는 최근(7일) 

국가보훈부의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캠페인의 하나로 제작한 94인의 졸업앨범에 

현재 목상고인 당시 목포공립상업학교 

재학생 김병용이 등재됐다고 밝혔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은 

독립운동으로 부당한 징계를 받아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학생 독립운동가를 위해 마련한 캠페인으로 

복원된 사진이 담긴 졸업앨범은 

지난해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졸업식 현장에서 

후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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