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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목포상공회의소 정현택 신임 회장

김진선 기자 입력 2024-03-11 07:58:59 수정 2024-03-11 07:58:59 조회수 5

◀ 앵 커 ▶


뉴스와 인물입니다.


제25대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에 취임한

정현택 회장과 함께 지역 기업 여건과

상공회의소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 리포트 ▶


1. 먼저 취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부족한 저를 상공회의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지역 상공인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126년의 오랜역사와 전통을 가진 목포시를

 비롯한 1시 9개군을 관할구역으로 두고

 있으며 전남 서남권의 유일한

 종합경제단체인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2.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데,

현재 지역 기업들의 상황은 어떤가요?


-우리 지역에는 오랫동안 걱정을 샀던

 대양산단이 수산식품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효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불산단에는 많은 조선관련 기업들이

 입주하여 가동중에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세계적인 먹거리로

 자리잡은 지역의 대표 특화산업인

 김 수출이 작년에 최고 실적을 달성하였고

 지난 10여년간의 불황과 고난을 딛고 최근

 국내 중대형조선사의 수주량이 증가함에

 따라 대불산단의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섰기

 때문에 전반적인 상황이 나쁘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3. 앞으로 목포상공회의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나 계획을 

말씀해주시죠.


-목포상공회의소는 지역의 대표

 경제단체로서 그동안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지역상공업의 발전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소통, 네트워크 강화 등 지역경제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대내외적으로

 고물가·고금리·고유가 시대에

 미래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이럴때일수록

 지역의 SOC 등 현안사업들이 원만하게

 진행되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정부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상의 역할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상공회의소 본연의 역할은 물론

 지역 회원사와 기업들이 좋은 환경에서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5. 마지막으로 지역민들께 할 말씀.


-대외적으로 어렵고 힘든 경제상황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는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이겨내면 반드시 좋은 날은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결부와 집행부의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상의운영의 효율을

 도모하고 사업의 내실을 다져 회원사에

 적극 다가가고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목포상공회의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리지역의 모든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역발전에

 한마음이 되어주신다면 저는 그 힘을

 바탕으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저희 목포상공회의소에

 아낌없는 성원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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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김진선 jskim@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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