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각 후보들의 주요공약을 소개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3명이 민주당 경선을 치르고 있는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입니다.
현역인 서삼석 예비후보는
광주전남에서 몇 안되는 중량감 있는
정치인 가운데 한명으로
다양한 중앙정치 경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3선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3선 무안군수 출신인 서삼석 의원
2018년 재선거를 통해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
수석사무부총장 등 주요 당직을 역임했습니다.
또 22년 만에 광주·전남 출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전남이 농업과 수산업을 중요시하는
지역 특성을 감안해 농어업인 지원 예산을
끌어오고 정책을 입안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삼석 예비후보는 현역 프리미엄과
높은 인지도, 그리고 다양한 중앙 정치 무대
활동을 경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3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 INT ▶ 서삼석 예비후보/영암무안신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통해서 형성된
네트워크를 발휘해서 소멸위기에 처해있는
영암무안신안을 구하고 소득을 증대시키고
농어촌을 회생시키기 위해 출마를 하게
됐습니다."
인구소멸위기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안을
21대 국회 최초로 대표발의한
서삼석 예비후보는 보완 입법을 통해
지역민 삶에 체감이 될 수 있도록
법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밖에도
농수축산물 최저가격보장제 추진과
군공항 이전 특별법 국가 책임강화 개정안
재발의, 3개 군 관광자원 활용 극대화 등이
주요 공약입니다.
◀ INT ▶ 서삼석 예비후보/영암무안신안
제가 발의한 인구소멸위기특별법을 보완해서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는 영암무안신안을
회생시키는데 주력하겠습니다"
한편 서삼석 예비후보는
광주군공항 무안 이전 문제에 대해
이는 광역, 기초자치단체가 추진할 사안이 아닌
국방부가 추진할 사안이고
원칙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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