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가 있는 고등학생이
학교에서 부당행위를 당했다는 유서를 남기고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3일
"오전 10시쯤 집을 나간 고등학생 조카가
집에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 진도군의 한 야산에서
학생이 숨져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경찰과 전남교육청은
숨진 고등학생이 학교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유서를 남긴 점을 토대로
학교 관계자와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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