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여서도 해상에서 충돌한
LNG 운반선에 대한 가스 잔량 검사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완도해경은
LNG 운반선을 완도항 남쪽 16km 해상에
정박하고, 선체에 남은 가스 잔량을 확인하는
한편, 선박의 안전진단을 위해 질소가스를
충전해 점검할 예정입니다.
한편, LNG 운반선과 충돌한 화물선은
별다른 피해가 없어 어제 오후 5시쯤
제주항에 자력을 입항했습니다.
어제(17) 새벽 4시20분 쯤
완도군 여서도 해상에서 화물선과 LNG 운반선이
충돌했는데 승선원 77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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