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이 끝난 뒤
곰팡이와 녹물로 뒤덮혀 시민 건강을 위협했던
목포실내수영장이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목포시는
5월 전국소년체전을 대비해 어제(13)부터
휴장에 들어가 곰팡이와 녹 제거 등의 공사를
4월 말까지 마칠 예정이며 전국소년체전이
끝나면 목포실내수영장을 시민들에게
7월초부터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목포실내수영장은
지난해 전국체전을 위해 55억 원을 들여
개보수를 진행했지만 공조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결로 현상이 생기는 등 부실 공사 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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