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전남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전광판 설치 사업을
추진하면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 줬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최근 전남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전교조 전남지부의 자체조사 결과 발표 등을
계기로 상황을 주시한 뒤 지난주부터 내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일선 학교 기상전광판
설치에 투입한 예산 24억원 중 22억원 상당을 특정 업체가 독식하면서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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