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여성단체연합은 오늘(7)
전남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의 한 고등학교에서 성추행사건이
발생한 지 5개월이 자났지만 전남교육청의
미온적인 대응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단체는
도교육청이 피해교사들을 강제 전보조치하면서,
가해교사는 희망지로 전출했고,
이 과정에서 폭언을 한 교장에 대해서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성추행 사건 등이 경찰에 고발돼
수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피해를 주장하는
교사들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행동을 하는 등
민원을 야기해 전보조치하게 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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