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에 대한 전라남도 종합감사에서

채용과 계약 등 74건의 부적정 행정이 

적발됐습니다. 

 강진군은 지난 2020년부터 3년 동안 

24차례에 걸쳐 일반임기제 공무원 33명을

채용했는데, 응시자와 함께 근무한 경험이 

있는 사람을 면접시험 위원으로 참여시키는 등 

지방공무원인사제도 운영지침을 어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경찰서에서 통보받은 

직원의 피의 사건에 대해 자체 조사하지 않고

내부 종결처리하는 등 각 분야별 위법으로

전라남도는 2명을 징계하고 49건의

행정처분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