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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해남군, 30년 뒤를 준비한다

신광하 기자 입력 2024-01-28 20:56:08 수정 2024-01-28 20:56:08 조회수 3

◀ 앵 커 ▶

 해남군은 2024년 한해를 30년 이후 

미래산업을 준비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당장 성과를 내기는 어렵지만, 

미래 세대를 위한 3가지 핵심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재선의 명현관 해남군수가 올해 신년사에서 

강조한 것은 '30년 뒤를 준비한다' 였습니다.


공간으로는 솔라시도와 화원산단, 

땅끝에 맞춰졌고,


 사업으로는 기회발전특구와 

해양레저 관광사업, KTX 해남노선 연결입니다.


◀ INT ▶ 명현관 해남군수

굉장히 이 세가지 다 어렵고 힘든일입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열심히 해서

20년, 30년을 준비하는

이런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 지역에 포함된 해남군이 

미래를 대비하는 방식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확대 입니다. 


 화원산단의 해상풍력 연관기업 유치는 

대한조선의 산단 분양이 시작되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지난해 관련 투자유치 설명회에 

40여개 업체가 참여했고, 

4백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도 체결했습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영암호와

금호호에는 2033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해양관광레저 거점이

만들어 질 예정입니다.


 여기에 RE100을 기반으로 

글로벌 데이터 센터가 조성되면

일자리를 찾는 젊은층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구상입니다.


◀ INT ▶ 명현관 해남군수 

이 사업들을 통해서 이 기업도시가

더욱 더 인구를 유입하고 관광객을 유입하는

이런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 


 해남군은 가장 시급한 접근성 문제 해결의 

첫 과제로 철도망 확충을 선택했습니다.


 서울-제주 고속철도 연결은 장기 과제이지만,

1차 구간으로 해남, 완도구간의 

고속철도 건설을 추진해 줄 것을 

올해 정부에 강력히 요구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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