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전라남도와 광주시가 대조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정부의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발표에 대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피해를 걱정하고 있다"며 광주시는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공휴일 의무휴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전라남도는
정부 발표 사흘이 지나도록
별다른 대응이나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어
민생 현안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