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국내 최초의 해양치유센터를 보유한 완도군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치유산업으로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선언했습니다.
다양한 치유 산업을 통해
관광 활성화와 바이오 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겁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9년간의 준비끝에 지난해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 입니다.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바라보는 건물로,
1층에는 해수풀장이, 2층에는 증상에 맞는
치유시설이 들어섰습니다.
각종 테라피에 사용하는 제품은
모두 완도지역 자원으로,
해조류를 사용한 제품이 가장 많습니다.
◀ INT ▶ 신우철 완도군수
/ 건식 테라피와 습식 테라피로 나눠지는데
16개의 테라피가 치유센터에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
우리나라 최초의 해양치유시설을 기반으로
완도군은 치유산업을 핵심 축으로 삼아
지역 관광산업 육성에 나설 방침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기가 가장 센 곳으로
과학적으로 입증된 청산도 범바위.
보길도와 예작도를 예술의 섬으로 조성하는 등 완도군 전체를 치유의 섬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또 치유의 범위를 난대수목원을 이용한
산림치유, 농업치유 등으로도
확산할 예정입니다.
◀ INT ▶ 신우철 완도군수
/ 해양치유에 더불어서 산림치유
그리고 농업치유까지 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 우리 이제 완도가될 것입니다./
치유관광을 통해 산업화를 시도하고 있는
완도군.
2024년을 치유산업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해양산업과 관광의 재도약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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