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후보 공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현장실사와 적합도 조사, 후보자 면접을 통해

다음달 초 경선 후보자를 잇따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박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광주전남은 민주당 공천이 곧 당선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민주당은 이른바 텃밭입니다.

그래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자 경선은

본 선거보다 더 치열합니다.

민주당은

내일(20)까지 지역구에 출마할 후보를

공개 모집합니다.

광주는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서구을을 제외한

7곳에서 후보를 공모하고

전남은 10곳의 후보를 모집합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는

현장실사를 진행합니다.

지역구 현역의원과 예비후보들에 대한

특이사항이나 후보자 세평 등을 통해

전반적인 지역구 상황을 점검합니다.

현장실사와 함께

선거구별 1000명의 안심번호를 통해

ARS 여론조사 방식으로 적합도 조사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오는 31일부터 2월 4일까지 후보자 면접을

한 뒤 2월 5일부터 11일까지 순차적으로

심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 INT ▶박정식 사무처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1월 22일 이후부터 2월 4일까지 공천 신청자에 대한 후보 적합도 조사, 현장실사, 면접심사를 진행하고 2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선거구별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경선에 참여할 후보자들이 선정되면

후보자 경선은 심시 발표일 10일 후부터

지역구별로 실시될 예정입니다.

오늘(19)일 기준,

광주전남 선거구에는 68명의 민주당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