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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안 통합에 행정력 집중

김윤 기자 입력 2024-01-10 21:13:21 수정 2024-01-10 21:13:21 조회수 1

◀ 앵 커 ▶

 목포시는 올해도 

"청년이 돌아오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청년정책에 집중합니다.


 또한, 목포와 신안, 신안과 목포의 통합에도 

행정력을 모으기로 하고 다양한 상생과제 

발굴에 나섭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해 목포와 신안 읍면동 자매결연 등

통합분위기 조성에 나섰던 목포시.


 목포시는 올해부터 

통합에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와 신안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통합과제를 

발굴하고 시행합니다.


 신안군민들의 

화장장 이용에 편의를 주기 위해

목포시 화장장에 화장로 1기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신안군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신안군 농산물도 우선 구매하고 

목포신안 공공체육시설 이용료를 

감면해 줄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목포시와 신안군의 

통합협력 실무기구를 빠른 시기에 구성해

통합분위기를 끌어 올린다는 구상입니다.


◀ INT ▶박홍률 목포시장

"정치인과 신안군민, 신안 향우회, 청년 측은

물론 산업계의 문화 예술계에서도 함께

홍보해주고 공감대를 형성해서

함께 나아가면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청년이 찾아오는 목포" 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됩니다.


 예비청년 창업가들에게 창업공간으로

제공된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올해부터 본격화됩니다.


 국비 등 총사업비 3백6억 원이 투입돼 

대양산단에 건설되는 이 사업은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에 착공될 

예정입니다.


 원도심에는 사업비 17억 원을 들여 

청년들의 힐링공간인 청년쉼터를 조성하고

공유사무실 등을 갖춘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도 오는 9월 문을 열 예정입니다.


 청년 임대용지를 갖춘 

목포 스마트 그린산단의 윤곽도 올해 

그려질 예정입니다.


◀ INT ▶박홍률 목포시장

"강소형 스마트시티와

스마트그린 청년산업단지 조성으로

청년들에게 약 20만 평을 4차 산업을

하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분양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목포시민들의 발인 시내버스는 

올해 노선권이 공영화되고 

20여 개가 넘는 노선도 10개 노선으로 

전면개편돼 오는 7월부터 

준공영제와 공영제의 혼합형태로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 뉴스 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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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김윤 ykim@mokpombc.co.kr

출입처 : 목포시,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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