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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장흥.. 대규모 민자유치 나선다

박종호 기자 입력 2024-01-07 20:51:38 수정 2024-01-07 20:51:38 조회수 9

◀ 앵 커 ▶


지난해 장흥군은 국립호국원 유치 등 

수많은 국책사업을 땄는데요.


2024년은 대규모 민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본격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입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국민안전체험관과 천관산 H.U.G 벨트 등 

수많은 국책사업 유치에 성공한 장흥군.


특히 국립 장흥호국원은 

장흥군 역사상 확보한 최대 규모의 

국비 지원사업입니다.


사업비 497억 원이 전액 국비로 부담되고

향후 운영도 국가보훈처에서 담당하게 됩니다.


◀ INT ▶김성 장흥군수

"연간 약 50만 명의 추모객들이 다녀갈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말 그대로 일자리 

창출이나 관광객 유치를 통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것이라고.."


장흥군은 

2024년은 대형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대규모 민자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민간자본을 투입해서 우드랜드 일원에 

대규모 복합 관광 휴양 타운도 조성할 계획.


대형 리조트와 편백숲길 등

7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해

우드랜드의 제 2의 도약을 열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천관산에 들어서는 국립 등산학교를 통해

전국 산악인들을 장흥으로 불러들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입니다.


◀ INT ▶김성 장흥군수

옛 교도소에 문화-예술 복합공간 조성을 통해서

말 그대로 우리 장흥에 일자리 창출과 그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 그리고 인구 증가에 크게

기여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문화와 예술, 관광 부흥의 시대를

열겠다는 장흥군.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2024년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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