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기아 오토랜드 광주가
지난 해 54만 1천 백 대를 생산해
공장 설립 이래 최대 생산실적을 달성했습니다.
년간 50만 대 생산을 돌파한 건
지난 2014년과 2015년 이후 9년 만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난 1999년 현대차 그룹에 편입된
기아 오토랜드 광주공장,
지난해 공장 설립 이래
'최대 생산' 실적을 갈아치웠습니다.
광주 공장의 지난 한해 생산량은
내수 18만 7천 968대, 수출 35만 3천 132대 등
모두 54만 천 백 대 ...
지난 2014년과 2015년
두 해 연속 50만 대를 돌파한 이후,
년간 40만 대 생산으로 떨어졌었는데
지난해 다시 50만 대를 넘어선 겁니다.
특히 지난 2014년 53만 8천 896대 이후
9년 만에 역대 최대 생산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2022년에 비해서도
내수가 11.8%, 수출이 16% 증가했는데,
스포티지와 셀토스, 봉고 트럭 등
인기 차종의 판매 호조로
역대 최대 생산 기록으로 이어졌다고
기아측은 밝혔습니다.
◀ INT ▶김형석 기아 오토랜드 홍보팀장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되는 주요 차종들이 국내외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면서 역대 최대생산이라는 실적으로 이어졌습니다"
** (투명 그래픽)
차종별로는 광주 공장의 대표 차종인
스포티지가 20만 5천 230대,
셀토스 16만 4천 973대,
봉고 트럭 10만 천 430대 등이었습니다.
특히 스포티지는
지난 2004년 8월 첫 생산을 시작한 이후
누적 생산 대수가 304만 9천 8백여 대로
20년 만에 300만 대 생산을 넘어섰습니다.
기아 오토랜드 광주측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고품질의 차량 생산으로
전 세계 고객들의 선택을 받아
지난해 최대 생산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 역시
지난해 성과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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