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각급 기관들의 새해 업무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군과 경찰, 소방은 여느때와 똑같습니다
새해에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빈틈없이
지키겠다며 맡은 바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새해 연휴가 끝나고 동이 터오는
해군 3함대 부두
출동 준비 중인 고속정 위에서 해군 장병들이
육상 케이블 철거와 홋줄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어김없이 우리 해역을 수호하기 위한
출동 준비가 임박했습니다.
◀ SYNC ▶
"출항 15분 전, 출항 15분 전!"
해군 고속정은 힘차게 바다로 나아가고
군 장병들의 얼굴엔 비장함마저 흐릅니다.
◀ INT ▶ 김창식/해군3함대 고속정 정장(PIP)
"국민 여러분께서 올 한 해도 편안하게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필승의 대비태세로 우리
바다를 지키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해경도 우리 어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경비함정과 순찰정 정비를 마치고
출동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 INT ▶ 김세화/목포해양경찰서 홍보계장(PIP)
"전년과 다름없이 해양사고 예방 및
빈틈없는 해상경계 강화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오늘도 소방서는 바쁘게 돌아갑니다.
119 상황실은 화재와 응급신고에 대응하느라
분주하고
현장 출동 대원들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사다리차 등 소방 장비들을 꼼꼼하게
점검합니다.
◀ st-up ▶
소방대원들은 언제든지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출동 지령이 떨어지면 1분 1초라도
현장에 빨리 도착하겠다는 소방대원들
국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각오는
지난해나 올해나 똑같습니다.
◀ INT ▶ 김동우/목포소방서 119안전센터 구급반장(PIP)
"올해도 작년과 다름없이 화재나 구조, 응급
상황이 필요하신 분이 신고를 해 주시면
신속하게 출동해서 최선을 다해서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빈틈없이 지키기 위해
군과 해경 그리고 소방은 지금도 긴장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MBC뉴스 안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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