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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세계로..우리 지역 목표는

김진선 기자 입력 2024-01-01 21:03:48 수정 2024-01-01 21:03:48 조회수 0

◀ 앵 커 ▶

각 지자체들도 저마다 2024년 새해 목표를

세우고 희망을 꿈꾸고 있습니다.

 지역 경제를 살리고

모두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할 방안들,

김진선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리포트 ▶

 지난해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목포시.

 대규모 국가행사를 잘 치러내면서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자평했습니다.

 목포시는 이를 기반으로 새해에는

젊은 경제도시, 큰 목포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해상풍력 등 특수조선산업을

목포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국제해양관광도시, 국제스포츠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INT ▶ 박홍률 목포시장

"청년의 일자리 창출로 젊은 경제도시,

목포·신안 통합으로 큰 목포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라남도도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빛나는 지방시대 1번지'를 키워드로

신년 목표를 밝혔습니다.

 지방소멸 위기극복의 원년으로 삼아

전라남도에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하고,

 셋째 이상 출산가정에 1억원의

출산지원금 지급 등이 포함됐습니다.

 지역발전을 이끌 대규모 SOC 확충과

농수축산업 스마트화 기반 구축,

남해안 관광 문화벨트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습니다.

◀ INT ▶ 김영록 전남지사

"2024년 새해 전라남도는 승천하는 청룡처럼

뜨거운 전라도 기상을 발휘해서 더 멀리

뛰고 더 높이 날아오르겠습니다."

 전남 교육의 미래도

'글로벌'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챗GPT의 등장 등 대전환의 시대,

아이들에게 물려줄 해법을

전남에서 먼저 제시하겠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AI 활용한 맞춤형 수업,

다국어 교육 활성화, 국제교류 확대,

국제직업고 설립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 김대중 전남교육감

"지역이 곧 세계이고 세계가 곧 지역인

글로컬 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교육수당

지급을 통해 찾아와서 머물고 싶은

전남을 만들겠습니다."

 활기찬 새해를 맞이하며

지자체마다 야심차게 발표하는 정책들,

구체적 실행으로 이어져 새해에는

시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길 기대해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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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김진선 jskim@mokpo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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