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 앵 커 ▶

 2023년 마지막 날,

목포역 앞에서 새해 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립니다.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에서는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시민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새해 카운트다운을 외치게 됩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45년 만에 대개조 사업이 시작된 목포역

낡았던 목포역사를 기존보다 2배 면적으로 

확장해 철로 위 '선상 역사'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2023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밤, 

목포역 광장에서 카운트다운

전남 2024 행사가 열립니다.

목포MBC 사옥에 설치된 미디어월에는

전남 도민의 소망을 담은 내용들이

풍등으로 연출돼 하늘로 날아가고

새해맞이 카운트다운도

대형 화면에 노출되며

2024년의 시작을 알리게 됩니다.

 ◀ INT ▶ 박홍률 목포시장

"새해 목포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영록 전남지사와 박홍률 목포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등 지역 단체장들도 

이번 행사에 대거 참여해 도민들과 새해를

함께 시작합니다.

 ◀ INT ▶ 박우량 신안군수

"내년에도 목포 등 서남권에 있는 

지역 주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갖고

MBC가 이전해서 구시가지를 밝히듯이

희망을 갖는 한해가 되길 소망하겠습니다."

무대 LED에서는 목포시민의 타종식 라이브

영상 중계도 진행됩니다.

또 인기가수 박지현의 

새해맞이 스카이 공연도 펼쳐지고

떡국 나눔과 특별 야시장도

운영될 예정입니다.

 아쉬웠던 2023년 한 해를 보내고

희망찬 2024년 새해를 맞이할 12월 31일 밤

목포역 광장에서 뵙겠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