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1년간 수능 성적을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학생들은 영어과목이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발표된 교육부의 

전년도 수능시험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남의 국어 표준점수 평균은 93.3, 

수학 93.4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5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절대평가인 영어의 경우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3.2%로, 

서울의 10.1%보다 크게 뒤졌고, 

80점 이상인 2등급 이상 비율도 

14.2%에 불과했습니다.

 교육계에서는 최근 11년간 전남 학생들의 

수능 등급 하락이 국어의 경우 50%, 

수학도 52%에 달한다며, 학력향상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