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유신헌법에 저항운동을 벌이다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금돼
가혹행위를 당한 당시 고등학생의 유족들이
정신적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4부 나경 부장판사는
고 이황 씨의 유족 11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 했습니다.
이 씨는 1973년 반유신 투쟁 지하신문을
제작 했다는 이유로 구금과 징역 1년형을
받았지만, 이씨 유족은 2021년 광주고법에
재심을 신청해 불법 구금과 증거 조작 등을
인정받고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