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목포와 신안이 통합을 하면
햇빛연금 등 신안군민들이 받고 있던 혜택들은
어떻게 될까요.
일부 주민들은
이런 혜택을 목포시민들과 나누게 돼 줄어들
것이라고 우려하는데 사실일까요.
김 윤 기자가 확인해봤습니다.
◀ 리포트 ▶
지난 2천21년 신안군 안좌도와 자라도를
시작으로 지급된 신안군 햇빛연금.
태양광 발전소
인근 주민들에게 태양광 개발이익의 일부를
돌려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백23억 원의 수익금을
5개 섬, 만 7백 75명의 주민들에게 나눠줬고
내년까지 군민의 45%가 혜택을 받을
전망입니다.
하지만, 일부 신안군민들은
목포신안 통합으로 이같은 혜택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C/G) 목포MBC 여론조사결과
'통합반대 신안군민 응답자'의 6점5%가
이같은 이유를 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햇빛연금은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에 따라 태양광 발전소 인근 주민들에게만 주는
것으로 통합과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 INT ▶이정수 신안군 기획조정실장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해서 거주민에 한해서 차등지급하고 있습니다. 설령 통합이 된다 하더라도 발전소 주변 외 지역에 대해서는 지급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또한, 대학진학 농어촌특별전형도
읍면이 그대로 존치되기 때문에 기존과 변함이
없습니다.
(기자출연) 건강보험료도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부과되며
특히, 다리로 연결되지 않은 섬과 벽지
감액률 50%는 그대로 적용됩니다.
MBC 뉴스 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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