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나누는
'2024 나눔 사랑의 온도탑'이 62일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사랑과 나눔의 지표를 곧바로 보여주는
사랑의 온도, 올해는 몇도까지 올라갈까요..
안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목포의 한 노인복지관입니다.
무료급식으로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찾아왔습니다.
올해는 경기가 좋지 않다보니
생활고를 걱정하는 어르신들이 많고
양로원과 복지관 등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이 예년보다 줄었습니다.
◀ INT ▶ 나양미/목포시노인복지관 과장
"겨울철에는 어르신들이 김장이나 난방료
지원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에요, 왜냐하면
경제적으로 좀 어려운신 분들도 주변에
많이 있으시기 때문에.."
사랑을 나누는 희망 2024 나눔 출범식이
광주전남에서도 열렸습니다.
◀ st-up ▶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퍼센트가
모금될 때 수은주가 1도씩 올라갑니다.
모금 목표액은 전남은 105억 5천만 원,
광주 50억 7천만 원 입니다.
첫 날부터 각급 기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 INT ▶ 노동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여러 분들께서 오늘 첫 모금을 시작했고
아마 금년에도 우리가 매년 100도 이상 끓는
온도탑을 맞이했는데, 금년에도 아마 더
이상 끓는 온도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손모아 사랑의 온도탑’이
2024년 1월 31일까지 6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MBC뉴스 안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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