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린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뉴스와 인물, 오늘은 박홍률 목포시장과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등

대형 행사가 모두 끝났습니다.

고생을 많이하셨을것 같은데요.

네. 목포 개항 이래 최초로

목포시가 주 개최지가 되어서

열린 국가행사. 즉, 체육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성공 개최에 매우

뿌듯합니다. 이번 체전 개최를 위해

목포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보이지 않는 희생과 봉사가 한데 모여

성공적으로 체전을 개최했습니다.

숙박이나 요식업소에도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어

주었습니다. 양대 체전 성공개최로

우리 목포시는 명실상부한 대형 국가행사

개최 도시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요, 글로벌 관광,체육,문화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2. 네. 양대 체전 기간동안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폐회식 등

주요 경기가 열렸었는데요,

앞으로는 어떻게 활용할 계획입니까.

목포종합경기장은 1만 6천여석의 관람석과

천연 잔디구장, 9개 레인의 육상트랙이

있습니다. 그래서 공인 1종 육상경기장입니다.

공인규격에 맞게 교체된 실내수영장과

국제축구센터 또한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앞으로는 국내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서 전지훈련 선수단과

전국 규모 대회를 유치할 것입니다.

3. 전국 체전기간 동안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한 일들도 많았습니다. 시민들의 협조가

잘 이루어진 것 같으신가요?

네. 그렇습니다. 시민 자율차량 홀짝제와

자원봉사 참여 등 시민분들의 헌신과 노력,

보이지 않는 그런 희생과 봉사들이

한데 모여서 전국체전이 성공에 개최될 수가

있었습니다. 대회 기간에 보여준

친절한 환대와 밝은 미소는 목포를

방문한 모든 선수단과 관람객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이라고들 말씀하십니다.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한 마음으로 합심해 주신

우리 위대한 목포시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4. 주제를 좀 바꿔볼까요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이전 문제가 진척이 상당히

더딘데요, 이 문제 어떻게 풀어가야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먼저, 민간공항과 군공항을 나눠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민간공항은

이 무안국제공항으로 오면 목포, 서남권의

경제도 활력이 일고 또 인구도 유입되고

또 항공산업도 더 잘 유발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아주 효과적이고요,

이제 군사공항에 있어서는 소음피해가

막대하다. 그래서 이제 무안군에서는

상당히 이제 반대하는 그런 기류가 있고요,

그리고 이제 다른 지역에서도 군공항을

가져가겠다 하는 데도 있습니다만

이 부분은 그래서 정부가 국방부가 어짜피

공금. 국방부가 써야할 것 아닙니까?

국방부가 나서서,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해결책도 내놓고 대화도 하고 그래서

어떻게 보면 지자체의 동의를 얻어야만

이것은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자체의

동의 문제는 정부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대책 방안, 또 집중적인 예산 투입 등을

가지고 만약에 수용하고자 하는 그런

어떤 시,군이 있으면 그 협의를 통해서

이루어져야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박홍률 목포시장과 이야기를 나눠

봤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