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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이후 '경기장' 사후활용은?

박종호 기자 입력 2023-10-27 20:36:14 수정 2023-10-27 20:36:14 조회수 6

◀ 앵 커 ▶

전국체전을 개최하기 위해

목포를 비롯한 각 시군에서는 경기장을

새로 짓거나 기존 체육시설을 개보수했는데요


늘어난 체육시설들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제 104회 전국체전 주 경기장으로 활용된

목포종합경기장


만 6천여 석의 관람석과

전국 유일의 9레인 육상 트랙을 갖춘

1종 육상 경기장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목포실내수영장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같은 제품의 다이빙대가 새로 설치됐습니다.


전국체전을 준비하면서 전남 각 

체육 시설들이 국제 공인규격에 맞춰 

개보수됐습니다.


그 결과, 육상에서는 대회 신기록 12건에

한국 신기록 1건,


수영에서는 대회 신기록 25건과 

한국 신기록 4건이 나왔습니다.


◀ INT ▶ 정지숙/목포시 전국체전추진단장

"한국 신기록 5개와 대회신기록 43개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경기장 시설이 

확충되면서 선수들에게 신기록을 낼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만들었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전국체전을 앞두고

목포를 비롯한 전남지역 48개 경기장 

개보수에 들어간 예산은 619억원


s/u 각 지자체들은 

경기장 사후활용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각종 전국대회 등을 유치하는 등 

앞으로 사계절 불이 꺼지지 않은 경기장을 

만들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 INT ▶박진홍/목포시청 스포츠산업과장

종합경기장의 시설공간 활용을 통하여

임대수익을 창출하는 등 다각적으로 

검토 중에 있습니다. 타 지자체의 경기장 

사후활용방안도 검토해 계획수립에 만전을..


전국체전 성공 개최 효과를 이어가기 위한

각 지자체들의 경기장 활용방안 마련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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