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포트 ▶

목포MBC가 지난 8월에 이어 10월에도

목포신안 통합 관련 여론조사를 했는데

변화 양상을 보였습니다.

두 지역 모두 찬성은 소폭 증가한 반면

반대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목포시와 신안군을 통합하는데 대해

주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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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1] 10월 목포MBC 여론조사에서

목포시민들은 78.2%가 찬성해

반대보다 4배 이상 높았고,

신안군민들은 53.1%가 통합에 반대해

찬성보다 16.1%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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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2] 연령별로 살펴보면 목포에서는

전 연령대에서 통합 찬성이 반대보다 

높았는데, 70대 이상에서 91%를 기록하는 등

연령대가 높을수록 찬성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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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3] 신안에서는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반대가 찬성보다 높았는데,

40대에서만 찬성이 반대보다 2%포인트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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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실시했던 여론조사와 

비교해 봤습니다.

 [CG4] 목포에서 통합 찬성 의견은 

71.1%에서 78.2%로 7.1% 늘었고,

반대 의견은 20.6%에서 17.9%로 2.7%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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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5] 신안에서도

지난 8월 33.5%였던 통합 찬성 의견은

10월에 37%로 늘었습니다.

 통합에 반대하는 의견은

56.3%에서 53.1%로 3.2%포인트 줄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반대가 찬성보다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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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G5-1] 찬성과 반대 차이는

22.8%포인트에서 16.1%포인트로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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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년 국회의원 선거 투표시 

'통합 공약'을 고려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목포와 신안 모두 절반을 넘으면서

시군통합 이슈는 총선을 앞두고

또 한번 지역을 들썩이게 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 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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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개요>

조사의뢰: 목포MBC

조사실시: 한국갤럽

조사일시: 2023년 10월 17~18일

조사대상: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

표본크기: 목포시 501명, 신안군 501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응답률: 목포시 15.4% (3,244명 중 501명 응답)

        신안군 20.5% (2,449명 중 501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가중(셀 가중)   

표본오차: ±4.4%p(95% 신뢰수준) 

질문내용 : 전남도지사/목포시장,신안군수 

직무수행평가, 총선후보 선호도, 정당지지도,

주요 지역 현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