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목포와 신안 주민들은 모두,
내년 총선 투표시 목포신안 통합 공약을
고려하겠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또 만약 통합을 한다면
목포시민들은 내년 총선 이후를
신안군민들은 2026년 지방선거 이후가
가장 적합다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목포시와 신안군 통합 추진에 상대 지자체의
적극도 여부를 물었습니다.
---------
목포시민 53.8%는
'신안군이 통합에 적극적이지 않다'고 답했고,
27.6%는 적극적이라고 답했습니다.
신안군민들 가운데 40.3%는
목포시가 통합에 적극적이라고 답했고
37.7%가 적극적이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
통합 반대 여론을
누가 주도하는 것 같냐고 물었습니다.
목포시민은 22.5%, 신안군민은 16.5%가
지역주민을 가장 많이 꼽았고,
찬성 여론을 누가 주도하냐는 질문에는
양 지역 모두 지방자치단체장이라는
대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
목포시와 신안군이 통합한다면
언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목포시민들은 2024년 총선 이후를,
신안군민들은 2026년 지방선거 이후를
가장 많이 꼽았습니다.
----------
내년 국회의원 선거 투표시
목포 신안 통합에 대한 후보자들의 공약을
고려하겠냐는 질문에 목포시민은 66.6%,
신안군민은 55.6%가 '고려하겠다'고
답했습니다.
------------
이번 여론조사는
목포MBC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목포시민 501명, 신안군민 501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
<조사개요>
조사의뢰: 목포MBC
조사실시: 한국갤럽
조사일시: 2023년 10월 17~18일
조사대상: 전라남도 목포시, 신안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방법: 무선 전화 인터뷰 조사
표본크기: 목포시 501명, 신안군 501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응답률: 목포시 15.4% (3,244명 중 501명 응답)
신안군 20.5% (2,449명 중 501명 응답)
가중값 산출 및 적용: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가중(셀 가중)
표본오차: ±4.4%p(95% 신뢰수준)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