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습니다.
3만여명 역대 최대 선수단이 참가한
국민 화합,감동 체전으로 치러졌습니다.
박종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목포종합경기장
남도의 전통 미를 보여주는
전남도립국악단의 문화예술공연이
전국체전의 화려한 폐막을 알렸습니다.
‘하나된 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폐회식은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대회 주요 장면 영상과
종합시상을 거쳐 마무리됐습니다.
◀ SYNC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국내 스포츠 내실을 다지고 넓어진
스포츠 저변을 확인할 수 있었던
의미 깊은 대회였습니다."
제 104회 전국체전에서는
경기도가 종합 1위를 차지했고,
전남은 매년 중하위권에 머물러 왔지만
15년 만에 종합순위 4위를 달성했습니다.
◀ SYNC ▶김영록 전남지사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 역대 최고의
국민 대 통합과 감동체전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
전국체전 개폐회식은 물론 주요경기가
열렸던 목포시
박홍률 시장 등은 대한체육회로부터
전국체전 성공개최 공로패를 받았습니다.
◀ SYNC ▶ 박홍률 목포시장
"체전이 감동체전 성공체전으로 만들어 주신
착한 가격 모든 업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목포는 이제 스포츠 도시로
변신했습니다."
7일동안 각 경기장에서 선수들의 땀과
관중들의 응원으로 뜨거웠던 전국체전
MVP는 수영 5관왕을 차지한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타 황선우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 INT ▶황선우 / 강원도청
이렇게 5관왕을 개인 종목 그리고 또 함께하는 단체 종목까지 이렇게 모두 다 금메달을
따내서 정말 뜻깊은 전국체전이 된 것
같아요.
전국체전은 끝났지만 11월 3일부터
목포 등 전남 38개 경기장에서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시작됩니다.
MBC뉴스 박종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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