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재선충병 감염목이
최근 5년새 2배가량 증가했고,
지난해 전국 고사목의 절반 가까이는
재선충병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지역별 재선충병 감염목은 경북 47만그루,
경남 27만그루 등 경상권역이 전체 피해의
79.8%를 차지했고, 전남도 5년전 5천 그루에서
지난해 2만5천그루로 감염목이 5배
증가했습니다.
국회 신정훈 의원은 산림청 국정감사에서
재선충병은 체계적인 방제가 시급한데도,
지난해 관련 예산은 전년대비 129억원 감소해
피해확산이 우려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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