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이번 전국체전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주역들도 총출동합니다.
금메달리스트만 해도 18명이 출전해
새로운 기록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전남 대표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최다훈 앵커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올랐던
펜싱 오상욱 선수가 전국체전 제패에도
나섭니다.
오상욱에 막혀 아시안게임 4연패에 실패한
구본길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설욕전을
노립니다.
◀ INT ▶ 구본길 / 펜싱 서울대표
"이제는 또 다시 아시안게임은 끝났고 다시 이제 또 펜싱 선수로서 전국체전에서 또 팀 소속을 위해서 또 열심히 해야죠."·
◀ INT ▶ 오상욱 / 펜싱 대전대표
"이번에 아시안게임에서도 2관왕을 했고 또 전국체전도 2관왕을 한다는 목표로 또 경기를 할 거고요."
아시안게임 3관왕의 금자탑을 쌓은
양궁 임시현 선수도 이번 전국체전에서
그 실력을 다시 보여줄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기량을 갖고 있는 한국 수영의
간판 김우민, 황선우도 이번 전국체전에
출격합니다.
이번 전국체육대회에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18명이 출전합니다.
팀 동료들과 함께 스쿼시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땄던 양연수 선수는
이번 전국체전에는 전남 대표로 출전해
아시안게임 팀 동료들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하게 됩니다.
◀ INT ▶ 양연수 / 스쿼시 전남대표
"아시안게임에서는 같이 이제 단체로 정말
으쌰으쌰하면서 함께했지만 이제 바로 적이
되는 거죠. 오늘의 이제 적들입니다."
아시안게임 유도 동메달리스트 김지정 선수는
메달 색깔의 변화를 노리고 있습니다.
◀ INT ▶ 김지정 / 유도 전남대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된다는 생각이 좀 부담감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그래도 금메달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영웅들은 물론
새로운 기록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뜨거운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MBC 뉴스 최다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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