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이 오늘 목포에서
개회식과 함께 시작했습니다.
전국체전은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7일동안 펼쳐집니다.
김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국 체육인들의 최대 축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가 개막했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과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 등
2만 9천여 명이 참가합니다.
역대 최대규모입니다.
개회식에서는 전남의 비전과 저력을
표현하기 위해 오랜 기간 준비해온 3막의
주제 공연도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시민들도 15년 만에 전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 INT ▶ 우영진/목포시
"목포 체육의 발전을 위해서 모든 것이
전부 기대가 되죠. 전 체육인들을 위해서
이렇게 한다는 것이 참 좋죠."
제104회 전국체전은 이미 일부 종목은
사전경기가 치러진가운데 49개 종목
본경기들도 속속 시작됐습니다.
안방에서 전국체전을 치르는
전남 선수단은 종합 3위를 목표로
메달 사냥에 나서고 있습니다.
◀ INT ▶ 김세월/목포시
"너무 기쁘죠. 그리고 우리 목포에
전국에서 오신 손님들이 온다는 것이
너무 기대되고..."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9일까지 일주일 동안
주 개최지인 목포를 중심으로
도내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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