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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 차량 2부제 동참합시다" 교통 대란 막자!!

서일영 기자 입력 2023-10-11 21:13:08 수정 2023-10-11 21:13:08 조회수 0

◀ 앵 커 ▶

전국체전 기간 가장 큰 걱정 가운데 하나가

교통 대란입니다.


교통 혼잡이 발생하면 선수들의 경기력 하락은

물론 관광객들의 불편이 커져 지역 이미지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수 있는데요.


경찰과 지자체가 각종 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효과가 있을까요?


서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목포 도심 신호등마다 경찰이 배치돼

있습니다.


전국체전 기간동안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정체구간은 경찰이 수동으로 교통신호를

제어할 예정입니다.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됩니다.


목포3호광장에서 옛 목포경찰서를 지나

목포종합경기장까지 구간은 

전국체전 개회식때 많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소에도 심각한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구간이다보니 경찰과 지자체가 불법주정차를

원천 차단하고 있습니다.


◀ SYNC ▶ 장준석 / 목포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교통경찰뿐만 아니라 경찰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서 혼잡 및 정체 구간에 대해서

강도 높은 관리를 진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목포지역 주요 교차로 등 도심 곳곳에서도

불법 주정차 단속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자율 차량 2부제도 시행됩니다.


목포시는 목포역과 목포버스터미널 등

곳곳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자율 차량 2부제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자율차량 2부제 홍보를 위해

목포역에서 목포 버스터미널까지

거리행진 캠페인도 이어졌습니다.


시민 자율 차량 2부제는

오는 19일까지 9일 동안 차량 끝번호가 

홀수인 차량은 홀수일에, 짝수인 차량은 

짝수일에 각각 운행이 자율적으로 제한되는 

방식입니다.


◀ INT ▶ 이영예 /목포시 자치행정과장

선수들이 신속하게 이동해서 최대한의 기량을

만들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데요.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목포종합경기장 인근에는 

10개 임시주차장이 설치됐으며

개폐회식날에는 주차장에서 주경기장을

오가는 29대의 셔틀버스도 운행됩니다. 


전국체전기간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해서는

불법 주정차와 과속, 꼬리물기 금지 등

교통법규를 지키려는 시민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MBC 뉴스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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