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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전남권 의대 설치 가능하나?

김양훈 기자 입력 2023-10-09 08:04:28 수정 2023-10-09 08:04:28 조회수 0

◀ 앵 커 ▶


전남에 국립의과대학을 유치하는 문제는

지역의 가장 큰 현안이자 과제인데요.


뉴스와 인물, 오늘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원이 의원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리포트 ▶


1. 국립의대 설치와 관련해

지금 어떤 상황인가요?


지금 이번에 복지위 전체회의에서요,

조규홍 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제가

"곧 의사 정원을 증원하게 될텐데

그 증원되는 의사 정원 속에는

반드시 전남권 의대 TO 그리고

목포의대 신설 TO가 포함되어야 한다"

라고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고

조규홍 장관도 의사정원을

늘려야 된다는 강한의지와 더불어서

의대 신설에 대해서도 아주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은바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지금 과제가 남은 과제가

의사 정원이 증원되게 될텐데

여기에 반드시 목포의대 신설 TO가

포함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 쉽지 않은 문제이긴 한데요.

앞으로 의대유치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일단 의협이 반대하고 있는데요,

의협을 꾸준히 설득할 필요가 있고요.

또, 복지부도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주셔야합니다. 여기에 더해서

이 의대신설이 전남의 힘만으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전남과

영남이 의료 불균형이 심각하거든요?

전남이 힘을 모아서 의대를 동시에

신설하자라고 하는 연대의 움직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다만, 의대가

없는 전남이 우선이 되겠죠.


3. 목포역 대개조사업도 지역의 이슈중에

하나인데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저의 제일 큰 1번 공약이 목포역 대개조를

통한 원도심 활성화였는데요, 일단

목포역 대개조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1단계는 목포역사를

신축하는 것이고, 그래서 약 490억 원

예산을 이번 예산에서 확보한 바 있고요,

2단계는 지금 목포역에 가보면 철길하고

구조물들이 막 너저분하게 널부러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를 스마트화,

구조개선. 철길 구조개선을 통해서

스마트화 하는 2단계 사업.

이게 약 1200~1300억 정도 소요될 것

같고요, 3단계는 그럼 이제 압축되고

남은 공간이 있을 거 아니에요,

약 한 3만 평 정도가 예상되는데.

이 남은 공간에 목포역 시민의 숲을

조성한다던지,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한다던지 하는 계획까지.

그래서 1, 2, 3단계가 앞으로

진행될텐데요, 그 1단계 사업이 목포역사

신축 490억이 내년에 시작이 되고

그 출발로 설계비가 반영이 됐습니다.


4. 국정감사가 이번주부터 시작인데

중점적으로 다룰 사안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저의 일관된 의정활동의 주제는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입니다.

사는 곳이 다르다는 이유로 목숨값이

달라서야 되겠습니까? 그래서 의대정원

증원에 전남의대, 목포의대 신설 TO를

반드시 집어넣는 것. 이게 이번 국정감사에

가장 중요한 주제입니다.


5. 21대 국회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어떤 부분에 의정활동

역량을 집중하실 건지 간단히 말씀해

주시죠.


지금 현재 윤석열 정부의 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에 대한 정치탄압이

도를 넘었습니다. 지나치고 가혹합니다.

우리 이재명 당대표를 지켜내는 것이

남은 의정활동 기간에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겠습니다. 그리고 윤석열 정부가 지금

mbc, kbs, ytn 등 방송장악을 하기 위한

음모를 착착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 홍범도 장군 등 이런 항일운동가에 대한

모욕주기가 지나칩니다. 이런 것들을

막아내기 위해서 윤석열 검찰독재와 맞서

싸우고 민주당 총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는 것. 그것이 남은 의정활동의

중심된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

기대해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원이 의원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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