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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의 천사'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 선종

안준호 기자 입력 2023-10-01 18:52:43 수정 2023-10-01 18:52:43 조회수 3

40여 년 동안 고흥군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돌본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가 

지난 29일 선종했습니다.


'소록도의 천사'로 불린 오스트리아 국적

마가렛 피사렉 간호사는 20대 후반의 나이에 

소록도로 들어와 43년 간 한센인을 돌보며,

의료시설 설립과 한센인 환경개선 모금활동 등

한센인들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앞장서왔습니다.


전라남도는 '마가렛 정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써나가겠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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